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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 충만한 '디지털 파수꾼 기업' 20년 생존기

2020.07.08

파수 조규곤 대표가 지디넷코리아 김민선 기자, 김윤희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파수는 2000년대 벤처버블 때 창업해, 국내 기업용 문서보안 산업 20년을 이끌어왔습니다. 조규곤 대표는 칠전팔기 마인드를 강조하면서도, 기업을 끌고 가는 사람이라면 평소에 다양한 생각들을 하며 선택지를 넓혀 둬야 적절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규곤 대표는 삼성SDS에서 오픈솔루션센터장으로 일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DRM) 기술을 접하게 됐고, 이 기술을 활용하면 좋은 사업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개념적인 것은 누구나 인정했으나 아무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고, 조대표는 삼성SDS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뉴트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1년여 간 준비 끝에 2000년 6월 뉴트러스트를 기반으로 파수닷컴(올 초 파수로 사명 변경)을 설립하고, 디지털 콘텐츠에 DRM을 적용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가 생각보다 콘텐츠가 활발하게 거래되지 않아,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 쪽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파수는 2003년 말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을 발표, 2007년 신사업으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인 Sparrow를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어 갔습니다. 그 이후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였으며, 2015년에는 비식별 기술을 연구하고 2016년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조대표는 사업을 하다 보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솔루션이 다져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제도나 규제도 따라 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 초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에 대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대표는 결국 기업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먹힐 솔루션이 무엇인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시장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어야 계획대로 되지 않아 위기 상황이 닥쳐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요즘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후배들 중에서 해외에서 어떤 아이템이 좀 된다 싶으면 카피본을 만들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하면 한국 시장에서 사업하는 리스크는 줄어들어도 글로벌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이 이미 만들어진 데 뛰어들지 않고 시장을 만들어가면서 하는게 파수가 가진 기업 DNA입니다.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제대로 된 글로벌 회사가 되려면 그 전략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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